[옥천=스타트뉴스 이철휘 기자] 충북 옥천군 동이면 주민자치회 (회장 박용길 )가 유채꽃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추진한 ‘유채꽃 축제 발전을 위한 동이면민의 아이디어 공모’가 많은 주민들의 호응을 보였다.
지난해 12월 20일부터 지난달까지 비대면으로 진행된 이번 아이디어 공모에는 많은 면민들이 참여하여 유채꽃 축제 성공적 개최와 옥천군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아이디어 4개 분야 100 건이 도출되었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구읍 골목길 투어, 부소담악 등 관광명소와 연계한 상품 개발 등 소득창출 방안 (24건 )과 코로나 19 에 대응하여 소규모 인원이 참여 할 수 있는 탄생화로 압화 만들기 등 프로그램 구성 (27건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다.
또한, 야간에도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축제장에 조명 설치 등 의견과 SNS를 통한 쌍방향 소통 등 유채꽃 축제 홍보 방식 등 의견도 눈길을 끌었다.
당초‘동이면민 100분 토론회’로 대면 개최를 계획했지만 코로나 19 의 여파로 비대면으로 진행된 이번 아이디어 공모는 주민자치회 회원은 물론 각 기관단체장 및 마을 주민들에게 의견수렴카드 전달, 각종 SNS 홍보 등 동이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비대면으로 수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박용길 옥천군 동이면주민자치회장은 온라인과 서면으로 제시된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은 주민자치회의 임원회의, 정기회의, 주민총회를 거쳐 군에 전달하여 성공적인 유채꽃 축제가 되도록 앞장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