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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환경분야 최우수상 수상... 상사업비 3억 확보 쾌거!

단양군청 전경
단양군청 전경

[단양=스타트뉴스 이철휘 기자] 충북 단양군이 충북도에서 주관하는 2021년 환경 분야 우수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최우수상 수상으로 단양군은 상사업비 3억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평가는 환경 정책에 대한 각 시군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우수시책 발굴 및 확산에 따른 환경 서비스 향상을 목표로 도내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단양군은 자원순환 환경보전 탄소중립 상하수도 환경일반 등 5개 분야 12개 평가지표에서 고르게 우수한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신규시책 발굴 및 확산에 기여한 공을 높이 평가받았다.

2020년 충북도 시군종합평가 주민1인당 재활용품 분리수거량부문 도내 1위를 차지했던 단양군은 지난해에도 폐전지, 종이팩 아이스팩 등 자원 모으기 운동을 활발히 전개해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냈다.

2020년 수거량(폐전지 6702kg, 종이팩 2468kg) 대비 폐전지는 158%, 종이팩은 118% 증가하는 성과를 달성했으며, 환경 보호 및 자원순환을 위한 대국민 사회 분위기 확산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전국 최초로 도입해 화제가 됐던 운송(덤프)차량 단속시스템도 도로재비산먼지 배출을 효과적으로 차단한 선진사례로 평가받았다.

관내 진출입 차량이 일평균 300400회에 달하는 수준인 단양군은 비산먼지 발생에 따른 주민의 호흡권 보장과 적재물 낙하로 인한 민원 발생 해소를 위해 운송차량 적재함의 덮개 상태를 분석해 불량에 따른 위반 사항을 단속할 수 있는 단속·감시시스템을 201912월 구축했다.

군은 이와 연계해 8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운반차량 비산먼지 덮개설치 지원 사업을 추진했으며, 차량 150여 대에 덮개 설치를 지원해 운송사업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기도 했다.

실제로 주요 시범 단속 지점은 2020년 대비 2021년 위반율이 80%이상 감소된 효과를 보였다.

단양군은 지난해 환경부 주관 물순환 도로비점오염저감사업 공모에도 선정돼 100억원의 대규모 사업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환경 분야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커지는 상황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둬 기쁘다분야별 역량 강화를 통해 앞으로도 환경보호에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단양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시상식은 지난 17일 충북도청 환경산림국 내에서 진행됐으며, 최우수 단양군에 이어 우수상은 충주시, 장려상은 청주시와 제천시가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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