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뉴스=유복순기자] 천안시는 시청 방문 민원인들의 신속하고 편리한 민원처리와 시민과 함께하며 공감하는 열린 시정구현을 위한 민원안내시스템을 11월 23일부터 시범서비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시청 민원실 입구에 설치된 민원안내시스템은 △3D청사안내△자주 찾는 민원△관광정보△소원트리 등 총 4개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민원안내시스템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사이버민원도우미와 미러디스플레이를 도입한 시스템으로 민원인이 선택한 서비스에 대한 단순 설명문구에 머물지 않고, 전문 아나운서가 서비스를 이용하는 방법에 대해 민원인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영상으로 안내한다.
‘3D청사안내’는 시민이 민원실을 방문하기 전 민원실입구에 설치된 민원안내시스템을 통해 담당자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정확한 담당자 정보를 모를 경우 업무내용으로 담당자 정보를 검색할 수 있다.
이러한 직원정보는 내부행정시스템과 홈페이지와 연계되어 인사이동으로 인해 변경된 정보도 항상 현행화함으로써 민원인의 혼돈을 없애줄 수 있다.
‘자주찾는 민원정보’는 시민들이 자주 찾는 민원정보를 안내하여 필요한 정보를 미리 확인할 수 있어 기다리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또, ‘관광정보’는 천안시민뿐만 아니라 관광을 목적으로 천안시를 방문하는 방문자들에게 천안시의 주요 관광지에 대한 상세한 설명으로 방문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관광정보에 대한 홍보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소원트리’는 천안시를 방문하는 시민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시민들과 시정의 자유로운 소통이 가능한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공공데이터를 개방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자체적으로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 구현 및 시정과 시민간의 다양한 소통을 통해 ‘시민중심 행복천안’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