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주회는 충남교향악단의 시군 순회공연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화려한 바통 테크닉뿐만 아니라 따뜻한 감성과 열정으로 ‘보는 음악’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윤승업 의 지휘로 진행된다.
또 매혹적인 고음과 풍부한 중저음으로 관객을 사로잡는 능력이 탁월하며, 소프라노 영역에서 독보적인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한예진 씨가 출연하며, 뛰어난 기교와 호소력 짙은 선율로 무대의 완성도를 더욱 견고하게 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임재홍도 연주자로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글린카의 루슬란과 루드밀라 서곡 ▲사라사테의 카르멘 환상곡 Op.25 ▲차이코프스키의 오페라 ‘에프게니 오네긴’ 중 폴로네이즈 ▲ 베토벤의 교향곡 제3번 ‘영웅’ Op.55 1악장 등 약 70분에 걸쳐 시민의 감성을 자극한다.
한편 티켓은 28일부터 내달 4일까지 보령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http://art.brcn.go.kr
/ctnt/ptal/)에서 예매할 수 있고 입장료는 무료이며, 1인 4매까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