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뉴스=이미경기자] 금산경찰서(서장 손종국)는, 작년 11월 초순경부터 금년 3월 중순경까지 금산관내 노상에 주차되어있는 차량을 상습적으로 털어온 피의자 A씨(남,47세)를 붙잡아 조사 중에 있다고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A씨는, 주로 남들이 모두 잠든 심야시간을 이용하여 노상에 주차되어 있는 시정이 허술한 차량 문을 열고 내비게이션, 블랙박스, 노트북, 컴퓨터 등 수십 회 차량을 털어 2,100여만원의 물건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같은 수법의 차량털이가 계속 발생하여 약 1개월정도 잠복수사 끝에 차량을 털고 있는 범인을 현행범으로 체포하여 검거하였다고 밝혔다.
범인이 훔친 노트북 컴퓨터 등 피해품을 회수하여 피해자에게 돌려주는 등 위무활동도 게을리 하지 않았다.
이로써 작년 말부터 5개월간 지속되어온 차량털이 범행은 종지부를 찍게 되었으며 범인은 구속된 상태로 조사를 받게 되었다.
손종국 경찰서장은 최근 경제여건이 나아지지 않음에 따라 생활 침해범죄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어 차량 문단속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