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뉴스=이미경기자] 금산경찰서(서장 손종국)는, 금년 3월 초순경 심야에 노상에 잠시 내려놓은 ‘비가림 천막’을 자신의 화물차량에 싣고 가 절취한 피의자를 붙잡아 입건조치 했다고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부부는, 관리가 소홀한 심야시간대를 이용하여 자신의 화물차량 적재함에 비가림 천막을 옮겨 싣고 갔으며, 집에서 사용할 목적으로 훔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 관계자는 폐쇄회로(CCTV)를 분석하여 피의자가 화물차량에 비가림 천막을 싣고 가는 영상을 확보하고 용의차량을 추적하여 검거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피의자 부부가 훔친 비가림 천막도 회수하여 피해자에게 돌려줌으로써 피해회복 위무(慰撫)활동을 전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