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뉴스=양해석기자] 충남지방경찰청(청장 김양제) 지능범죄수사대에서는 반도 기계를 사용하여 유리한 패를 옷소매 안에 숨겼다가 필요에 따라 꺼내어 사용하거나 옆 자리에 앉은 공범에게 주어서 승패를 조작하는 방법으로 사기 도박을 벌여 피해자 1명으로부터 1,000만원 가량을 가로챈 사기 도박 일당 7명을 검거하고, 그 중 A 모씨(38세) 등 4명을 구속하였다.
수사 결과, B 모씨(43세)는 반도 기계를 팔에 장착하고, A 모씨 등 2명은 지인을 피해자(호구)로 물색하여 바둑이라는 카드 게임에 참여시키는 방법으로 피해자를 상대로 범행을 한 것으로 확인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