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스타트뉴스 이철휘 기자] 28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천안 충남북부상공회의소를 방문해 ‘충남 천안 ·아산권역 첨단산업단지 조성 ’ 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이재명 후보는 “천안 ·아산지역에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해 차세대 자동차 부품특화 강소연구개발특구를 육성하고, 미래형 디스플레이 산업 메카로 성장시키겠다”며 구체적인 공약을 공개했다.
이재명 후보가 제시한 천안 ·아산권역 첨단산업단지 조성 공약은 ▲천안 ·아산 강소연구개발특구를 육성해 R&D 및 기술사업화 역량을 강화하고, ICT(정보통신기술 )와 자동차산업이 융복합된 미래성장동력 확보 ▲천안 ·아산지역에 디스플레이 혁신공정 플랫폼을 구축해 전자, 화학, ICT, 자동차 등 유관산업 전반에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경쟁력 확보 ▲디스플레이 소부장 특화단지를 육성해 국산화 기술개발 집중 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재명 후보는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여 첨단산업 육성은 국가의 총 역량을 집중해야 할 핵심 과제 ”라며 “충남 천안 ·아산지역에 자동차 부품과 디스플레이 등 소부장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공약 발표 기자간담회에는 열린캠프 공동상황실장 및 충남선대본부장을 맡고 있는 문진석 의원, 공동상황실장 김영진 의원 , 수행실장 김남국 의원, 공동대변인 전용기 의원 등 캠프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