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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署, 여자친구 문제로 자살기도한 10대 구조

기자명 양해석

[스타트뉴스=양해석기자]  부여경찰서(서장 김동락)는  28일 오후 2시 40분쯤 인천 강화군에 거주하는 10대 고 모군(15세)이 여자친구가 만나지 않겠다고 하자 죽어 버리겠다고 행방을 감춰 수색을 하여 구조 했다고 밝혔다.

고 모군은 2년전 부터 친구로부터 여자 친구를 소개 받고 지내고 있었으나 학업에 소홀히 하자 양가 부모가 커피숍에서 만나 서로 만나지 않도록 설득하는 과정에서 여자친구가 만나지 않겠다고 하자 죽어버리겠다며 택시를 타고 행방을 감췄다.

부여경찰서 구룡파출소 경감 노수찬은 고모군의 휴대폰을 위치추적지가 관내로 파악되자 직원들과 수색에 들어갔고 개인차를 가지고 수색하던 중 도로가에 있는 인상착의가 비슷한 고모군을 발견하고 소지하고 있던 칼을 회수 했다.
고모군은 부모에게 안전히 인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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