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뉴스=유복순기자] 천안시청소년수련관에서는 청소년 역량개발과 균형 있는 성장을 적극 지원하고자 오는 23일까지 2015년 수련관 청소년자치기구 및 동아리에서 활동할 청소년을 모집한다.
자치기구로는 청소년 스스로 원하는 수련관을 만들어 가는 청소년 대표기구인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의 시각으로 세상과 소통하는 기자단, 나눔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자원봉사단이 있으며,
지역 축제 및 각종 공연 무대를 통해 끼와 재능을 펼칠 동아리 활동 분야가 있다.
천안시 거주 만14세∼19세 청소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각 자치기구별로 20명의 청소년을 면접을 통해 선발한다. 동아리는 4인 이상 청소년으로 구성된 댄스, 밴드, 연극, 마술 등 다양한 분야의 20개 팀을 모집한다.
합격된 청소년은 올해 말까지 수련관 프로그램 및 시설운영 관련 모니터링, 청소년활동 욕구조사 및 캠페인, 축제 기획 및 운영, 수련관 소식지 발간,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활동혜택으로 위촉장 수여, 청소년활동 및 봉사활동 확인서 발급, 리더십 교육 등 전문교육, 각종 청소년 시상 시 우선 추천 받게 된다.
지난 2014년 한해 동안 5만여명의 청소년과 가족이 다녀간 청소년수련관은 봉사활동, 동아리활동 등 다양한 부문에서 천안시장상,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장상을 수상하며 참여 청소년들의 인성함양과 역량개발은 물론 지역을 대표하는 건전한 청소년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며 청소년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수련관 관계자는 “올해에도 건강한 청소년 성장의 동반자로 청소년들이 꿈과 끼를 찾아 실현할 수 있는 다양한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개발은 물론, 건전한 여가문화의 장으로 누구에게나 열린 공간을 만들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