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뉴스=이미경기자] 금산경찰서(서장 손종국)은, 지난달 31일 금산 추부 대학로 소재 ○○원룸 발코니에 세탁하기 위해 잠시 내어놓은 이불 등을 차량을 이용해서 그대로 싣고 달아난 피의자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L씨는, 지난 12월초 고물을 수집하던 중, 이불 등이 베란다에 놓여있는 것을 발견하고 버려진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면서도 주인 몰래 가져간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폐쇄회로(CCTV)를 분석하여 피의자가 차량을 이용하여 세탁물을 훔치는 영상을 확보하고 용의차량을 추적하여 검거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