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 뉴스=길은지 기자] 논산시 연무읍 연무초등학교 인근 교차로에서 4중 연쇄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11시 논산시 연무읍 연무초등학교 인근 교차로에서 최모(53)씨가 몰던 11톤 화물차가 홍모(61)씨의 쏘나타 승용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홍씨의 승용차 뒷좌석에 타고 있던 회사동료 오모(63)씨 등 3명이 숨졌고 사고 충격으로 아반떼와 모닝 차량 2대를 연쇄 추돌해 모두 9명이 중경상을 입었다.경찰은 신호대기 중이던 차량을 발견했지만 순간적으로 당황해 브레이크 대신 가속페달을 밟았다는 최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