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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 대한적십자사 2021년 헌혈기부권 지원사업 선정
-조혈모세포 2차 이식환자와 저소득층 환자에게 총 7000만원의 치료비 지원
-혈액암 투병 시 필요한 물품을 담은 희망박스도 무상 지원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 조혈모세포 이식환자 치료비 및 희망박스 무상 지원

▲ 위 사진: 조혈모세포 이식환자 치료비 지원 안내 포스터
▲ 위 사진: 조혈모세포 이식환자 치료비 지원 안내 포스터

[스타트뉴스=성낙원 기자] 사단법인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회장 신희영)5월부터 조혈모세포 2차 이식 및 저소득층 환자에게 각각 200·300만원의 치료비를 지원하며, 투병 중 필요한 물품을 담은 희망박스를 무상으로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조혈모세포 이식환자 치료비 및 물품 지원은 대한적십자사의 2021년 헌혈기부권 지원 사업으로 진행된다.

조혈모세포 이식은 백혈병 등 혈액암 치료에 효과적인 방법이나, 이식 1회 기준 약 2000~3000만원가량의 치료비가 필요하다. 연간 조혈모세포 이식환자의 약 10%가 재발해 2차 이식이 필요하며, 혈액암은 완치까지 오랜 시간이 걸려 장기 투병 중인 저소득층 환자는 막대한 경제적 부담감으로 치료를 이어나가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는 대한적십자사 헌혈기부권 지원 사업으로 조혈모세포 이식 비용을 일부 지원해 경제적 어려움을 줄이고자 한다. 지원 대상 및 지원 금액은 조혈모세포 이식 후 재발해 2차 이식이 필요한 환자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계층의 저소득층 환자이며 각각 200·300만원의 치료비를 지원한다. 2차 이식 예정이며 저소득층 환자인 경우, 500만원까지 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자 확인은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는 또 히크만카테터 주머니 항암 비니, 항암 스킨케어 제품 등 감염 예방 물품으로 구성된 희망박스를 협회 이식조정 환자 모두에게 지원한다. 이를 통해 조혈모세포 이식 뒤 무균실에서 생활하는 환자는 투병에 필요한 물품을 무상으로 받으며 치료에 전념할 수 있다. 지원 신청은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가 대상자에게 문자 메시지 등으로 직접 안내할 계획이다.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는 장기등 이식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만들어진 보건복지부 승인 비혈연 간 조혈모세포 기증희망등록기관이다. 조혈모세포 이식이 필요한 혈액암 환자와 비혈연 기증자 사이에 조혈모세포 이식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홍보 및 기증희망 등록, 조정역할을 수행한다. 2019년에는 조혈모세포 이식 5000례를 돌파했으며, 인식 개선을 위해 여러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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