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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일 당진 솔뫼성지‧서산 해미읍성 등 최종 현장점검 -

교황 맞이 ‘준비는 끝났다’

기자명 이미진
  • 충남
  • 입력 2014.08.13 10:26

[스타트뉴스=이미진기자]  프란치스코 교황의 충남 방문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13일 충남도가 교황 방문지에 대한 최종 현장점검을 가졌다.

송석두 도 행정부지사, 도와 서산‧당진시 교황 방문 준비 관련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최종 점검은 서산 해미읍성과 당진 솔뫼성지에서 각각 진행됐다.

점검은 각 현장에서 행사 준비상황 전반을 듣고, 주요 현장을 살피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주 행사장과 응급의료소, 안전 관련 시설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도는 이번 교황 방문 기간 중 방문객 안전을 위해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각 행사장에 101개조 202명의 소방력을 전진배치, 순찰을 돌며 위험 상황 등에 대비토록 하고, 초기 응급조치 및 우발사고 대비 취약장소에는 소방력을 고정적으로 배치한다.

또 응급상황에 대비해 헬기 2대를 비상대기 시키고, 19대 64명으로 신속대응팀을 편성해 행사장 인근에 배치하며, 테러 발생에 대비해 화생방대응팀도 꾸렸다.

행사 참가자 등의 응급상황 대응을 위해서는 18곳에 의료소를 설치하고, 구급차 28대를 투입한다.

도는 이와 함께 방문객 교통 편의를 위해 각 행사장과 인근에 대규모 주차장 등을 확보했으며, 15일에는 당진 합덕터미널, 합덕산단과 솔뫼성지를 잇는 셔틀버스 18대를 운행하고, 17일에는 홍성‧서산과 해미를 연결하는 셔틀버스 75대를 운영한다.

방문객 편의를 위해서는 주행사장 등 다중 집합지역에 11개의 종합안내소를 운영하고, 80여개의 이동화장실도 마련했으며, 안전한 급수를 위해 21만병의 음용수도 준비해 뒀다.

도 관계자는 “교황을 맞이하기 위한 행사장 안팎의 준비는 모두 마쳤으나, 아무런 사건‧사고 없이 모든 행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행사 마무리 시점까지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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