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어」는 어른들을 위한 우화소설로 모천으로 거슬러 올라가 알을 부화하고 죽는 연어들의 생애를 아름답게 표현한 작품이다. 본문의 그림은 화가 엄택수 씨가 그렸다.
남부평생학습관에서는 지난 2월부터 권윤덕 작가의「피카이아」를 시작으로 이춘희 작가의「할머니 제삿날」, 장선환 작가의「네 등에 집 지어도 되니?」, 신경숙 작가의「달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등의 원화전시회를 매달 개최하여 이용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학습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 달에 한 작품씩 원화전시회를 계속 개최할 계획이며, 오는 9월 독서의 달에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으니 많은 분들이 찾아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