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해 지원 조례 개정, 신규항로 개설 지원금 등 항로개설 및 선복 확보 주력
서산시 지난해 대산항 이용기업 총 17개사에 약 8억 1천만원 인센티브 지급
 

서산 대산항, 새로운 인센티브 정책으로 활성화 총력

  • 경제
  • 입력 2021.05.20 17:32
서산 대산항 전경
서산 대산항 전경

[서산=스타트뉴스 이철휘 기자] 충남 서산시가 충남도 내 유일 컨테이너 항만인 서산 대산항 활성화에 총력을 쏟고 있다.

시는 지난해 사상 최대 컨테이너 물동량(120,560TEU) 달성에 기여한 서산 대산항 이용 기업들에 총 81천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한다고 20일 밝혔다.

대상 기업은 수출화주·포워더 3개사, 수입화주·포워더 8개사, 선사 6개사 등 총 17개사로 컨테이너 운송 실적 등에 따라 심의위원회를 거쳐 선정했다.

이외에도 시는 지난 4서산시 대산항 활성화 지원 조례·시행규칙을 개정해 새로운 인센티브 지급 기준도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충청권 중소기업들의 물류비 절감을 위해 중소 수출입 화주(또는 포워더)에게 1TEU당 최대 2만원(수출은 1,000TEU 미만 취급 화주 대상)을 지급하는 것이다.

또한, 신규 항로 개설 선사에게는 동남아항로 2억원, 중국항로는 1억원을, 기존 정기항로에서 기항지를 확대하는 선사에게는 최대 5천만원의 지원금도 지급한다.

이 밖에도 항만 하역능력 향상을 위한 하역사 지원금도 신설했으며, 국제여객터미널에 크루즈선 유치를 위한 크루즈운영사 지원금도 기존 15백만원에서 1천만원을 상향 조정했다.

올해 물동량부터는 새로운 지급 기준으로 인센티브를 제공해 대산항 이용을 적극 독려할 계획이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지난해 서산 대산항이 사상 최대 물동량을 달성했다앞으로도 선복량, 하역능력 제고, 항로 개선 등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대산항 활성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컨테이너 물동량 인센티브 신청은 내년 상반기 중 공고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 해양수산과(041-660-2066)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스타트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문의

하단영역

매체정보

  • 본사 : 서울시 종로구 세종대로 149, 17층(세종로,광화문빌딩)
  • 대전지사 : 대전광역시 중구 대둔산로 133 유진빌딩 3층
  • 논산지국 : 충청남도 논산시 시민로295번길 5-5(내동)
  • 대표전화 : 1899-3015
  • 일반전화 : 02-735-7713
  • 팩스 : 042-585-7713
  • 법인명 : 스타트뉴스
  • 제호 : 스타트뉴스TV
  • 등록번호 : 충남 아 00128
  • 등록일 : 2011-09-28
  • 발행일 : 2011-09-28
  • 발행인 : 양해석
  • 편집인 : 김대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양해석
스타트뉴스TV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