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하기에 나쁜 도시로 논산시가 선정돼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한국경제’는 지난 7일자 보도에 한국지방브랜드 경쟁력지수(KLBCI) 조사결과 논산시는 투자환경 분야에서 최악의 도시라고 보도했다.
한국지방브랜드 경쟁력지수(KLBCI)는 이번 조사에서 지방브랜드 가운데 가장 경쟁적 차별화가 필요한 광역시 7개와 기초시 77개를 대상으로 삼았다
특히 이번 결과는 논산시가 지금까지 ‘기업하기 좋은 도시’라고 언론 등의 지속적인 홍보를 해 온 것과는 상반된 결과로 시정 전반의 불신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또한 이번 결과가 인근 공주시는 물론 계룡시 보다도 한참 뒤떨어진 것으로 조사됐으며 77개 지자체 중 최 하위권으로 꼽혀 민선5기 마무리 행정에 적신호를 밝혔다.
이와 반면 전국에서 투자하기 최상의 도시로는 제주 서귀포, 제주,고양, 창원시 순이며 충남 에서는 아산시가 36위, 공주시가 39위 계룡시가 43위에 선정됐고 논산시는 66위에 머물렀다.
한편 논산시를 투자환경 분야에서 최악의 도시로 선정한 배경으로는 전형적인 농촌지역으로 인근에 산업단지가 없다는 이유 등을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