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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명선 SOC 확충 강조 속 도로개설 신규 도로 건설은 달랑 한건

충남 방사형 교통망 사업 ‘논산은 요’

기자명 양해석
  • 뉴스
  • 입력 2012.03.06 22:27

 
[논산=양 해석 기자 ]충남도가 추진하는 광역교통망 사업에 논산지역에 해당하는 사업은 단 한 건도 없는 것으로 나타나 지역 SOC 구축을 강조했던 황명선 논산시장의 주장이 헛구호에 그칠 전망이다.

충남도 도로교통과에 따르면 올해 도내 도로 건설을 위해 총 4700여 억 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지만 논산과 관련된 도로 개설 사업은 단 한 건도 수립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충남도가 추진하는 도로 개설 사업을 살펴보면 지난 2009년부터 626억 원을 투입해 추진된 경부고속도로 북천안 나들목 건설 사업이 연말 마무리되고, 남이와 천안 구간과 당진 천안 간 고속도로 역시 연내 실시 설계를 착수하거나 추진 중이다

또한 올해 7월 출범하는 세종시와 서울을 연결하기 위해 총 6조 8천억이 투입되는 제2경부고속도로 사업 역시 기본조사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설계에 들어갈 방침이다.

결국, 논산시가 추진했던 논산 세종시간 도로 개설 계획에 대해서는 단 한 번도 도나 국가 차원에서 거론되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현상은 단순히 고속도로 건설에 그치지 않는다.

충남도가 추진하는 각종 국도와 지방도 사업에서 충남에서는 거의 유일하게 논산만이 해당 사항은 거의 없는 상태다.

도시와 도시를 연결하는 방사형 도로를 개설하는 각종 사업에 논산시는 모두 빠져 있는 상태다. 그나마 국가지방도인 가야곡과 양촌 방면 2.6Km에 걸친 신규 개설의 실시 설계가 시작되면서 그나마 명맥을 유지했다.

이는 그동안 황명선 논산시장이 주장한 지방 SOC 사업 확충과는 상반된 결과여서 탁상행정이 빚은 행정 난맥이 아니냐는 지적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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