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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료품 제조 등 실크 관련 전후방산업 5개 업종 추가 -

진주실크전문농공단지 입주허용 업종 확대해 활기 되찾는다

  • 진주
  • 입력 2021.04.12 18:13

 

진주실트농공단지 전경
진주실크전문농공단지 전경

[진주/스타트뉴스=잉여돈 기자]

진주시는 지난 325일자로 경남도로부터 입주허용 업종 추가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진주실크전문농공단지 관리기본계획(변경)이 승인고시 되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로 인해 지역전통산업인 실크산업이 활기를 되찾을 전망이다.

 

진주실크전문농공단지 입주기업체들은 20194월 실크산업 부흥을 위한 해답을 스스로 찾기 위해 입주기업협의회를 구성하였고, 기존 실크섬유와 실크의복으로 한정되어있던 입주업종을 완화하여 업종이 추가될 수 있도록 진주시에 건의하여 입주허용 업종 추가를 이끌어냈다.

 

이번 입주허용 업종 추가로 실크섬유·의복 전‧후방산업으로 오디, 뽕잎, 누에고치 등을 원료로 하는 실크관련 식료품, 음료, 세제, 화장품 및 광택제, 의료용 물질 및 의약품 등을 생산할 수 있는 제조업은 물론, 전문디자인업도 입주가 가능하여 이를 계기로 제품의 고급화 및 고부가 가치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번 승인이 우리 지역의 자랑인 실크산업의 명성을 되찾고 지역경제의 활력에도 큰 도움이 되고 진주가 농식품 바이오산업을 선도하는 도시로 나아갈 디딤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 실크산업은 1980년대까지 진주뉴똥등에서 알 수 있듯이 명성을 얻으며 160여개 업체가 가동되어 지역경제의 견인차 역할을 하였으나, 2000년대 이후 원사 수입과 저가 중국제품의 영향으로 시장 경쟁력이 지속적으로 쇠퇴하며 현재는 60여개 업체로 줄어 재도약이 절실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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