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오디션'은 밴드 좀 해서 먹고 살아보자는'복스팝'의 여섯 청춘들이 좌충우돌 펼치는 성장기를 담은 액터 뮤지컬로 사람들이 제각기 품고 있는 소중한 꿈을 되돌아보게 하는 감동을 선사한다.
출연 배우들이 무대 위에서 직접 악기를 연주하며 라이브로 모든 곡을 소화해 관객들의 눈과 귀를 강한 흡인력으로 끌어들인다.
특히 장면마다 박장대소를 이끌어 내는 유쾌함과 열정적인 밴드 공연, 깊은 여운을 남기는 호소력 짙은 뮤지션들이 관객들의 가슴을 가을햇살처럼 따사롭게 어루만진다.
오는 8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예매를 시작하며 입장료는 전석 1만원이며 궁금한 점은 문예회관사무실(041-339-8214)로 문의하면 된다.
구본학 공공시설사업소장은 “앞으로 우수한 문화 프로그램 및 기획공연을 통해 군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장을 마련하겠다"며 “건전한 군민정서 함양은 물론 일상속에서 피로에 지친 군민들에게 좋은 여가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예산군문예회관에서는 한국문화예술인협회와 협의해 8편의 뮤지컬, 연극, 음악 등 다양한 장르를 공연할 계획이며, 매월 1회 군민에게 최신영화를 상영해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