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기․차량․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 박사 7명, 기술사 15명 보유... 철도분야 전문성 ‘쑥쑥’

대전도시철도공사, 박종호 차장․김지찬 차장 연이어 ‘박사’ 학위 취득!

  • 사회
  • 입력 2021.02.23 11:33

[대전=스타트뉴스 이철휘 기자] 대전도시철도공사 출신 직원 2명이 연이어 박사 학위를 취득해  장안에 화제가 되고 있다.

주인공들은 차량팀 박종호(52) 차장과 철도사업팀 김지찬(43) 차장이다.

모두 도시철도 분야에서 15년 이상 근무한 베테랑 직원들로 일과 학업을 병행하는 주경야독 끝에 박사 학위를 어렵게 취득했다.

박 차장은지하상가와 연결된 대심도(大深度) 지하역사의 피난안전성 개선방안에 관한 연구논문에서 지하역사에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피난시간 지연 등 문제점이 제기됨에 따라 국내외 관련 법령을 검토하고 피난 시뮬레이션을 실시했다.

문제점 검증 후 화재안전기준 개정 및 피안안전구역 설치 등 개선방안을 제시해 지난 18일 목원대학교에서 사회안전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앞서 2014년에는 국가기술 관련 최상의 자격인 소방기술사도 취득한 바 있어 안전 분야 최고의 전문가로 우뚝 섰다.

김 차장은태양광 시스템 모델링과 안정도 해석을 통한 MPPT(최대전력점 추종) 제어기법 성능 향상에 관한 연구논문으로 태양광 발전 시 태양광 전지 고유 특성에 따라 전력 생산 효율을 최대로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해 오는 25일 충남대학교에서 전기공학 박사 학위를 받는다.

향후 도시철도 차량기지 등에서 태양광 발전을 활용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 차장은 학위 과정에서 얻은 학술적 지식과 실무 경험을 통해 더욱 안전하고 혁신적인 도시철도를 만들어 가는데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도시철도공사는 전기․차량․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 7명의 박사와 15명의 기술사 등 수준 높은 전문 인력과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개통 이후 15년 무사고라는 대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국내외 도시철도 설계․시공․감리 등 신규 사업 진출에도 지속적으로 도전하고 있다.

 

 

 
저작권자 © 스타트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문의

하단영역

매체정보

  • 본사 : 서울시 종로구 세종대로 149, 17층(세종로,광화문빌딩)
  • 대전지사 : 대전광역시 중구 대둔산로 133 유진빌딩 3층
  • 논산지국 : 충청남도 논산시 시민로295번길 5-5(내동)
  • 대표전화 : 1899-3015
  • 일반전화 : 02-735-7713
  • 팩스 : 042-585-7713
  • 법인명 : 스타트뉴스
  • 제호 : 스타트뉴스TV
  • 등록번호 : 충남 아 00128
  • 등록일 : 2011-09-28
  • 발행일 : 2011-09-28
  • 발행인 : 양해석
  • 편집인 : 김대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양해석
스타트뉴스TV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