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5일, 위원회 위촉식·제1차 회의 개최…각계 전문가 구성

[소통과 공감이슈] 충남도, 전국 최초 ‘양극화 해소 위원회’ 출범

  • 이슈
  • 입력 2021.02.16 12:48
충남도는 1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양극화 해소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충남도 양극화 해소 위원회’를 출범하고, 위촉식 및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충남도는 1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양극화 해소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충남도 양극화 해소 위원회’를 출범하고, 위촉식 및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내포=스타트뉴스 이철휘 기자] 충남도는 1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양극화 해소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충남도 양극화 해소 위원회를 출범하고, 위촉식 및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충남도 양극화 해소 위원회는 지난해 1230일 전국 최초로 제정한 충남도 양극화 해소를 위한 조례에 따라 지방정부 스스로 해결하기 어려운 양극화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구성한 의사결정 및 자문기구다.

위원회 구성 인원은 양승조 지사를 비롯한 당연직 5명과 경제·사회 각 분야 전문가 위촉직 위원 29명 등 총 34명이다.

양 지사와 위원회 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는 위촉식, 정책 보고, 기조연설, 발제 및 토론 등의 순으로 실시했다.

위촉한 위원들은 오는 2023131일까지 양극화 완화를 위한 정책 방향을 설정하며, 평가·환류를 통해 과제 실행력을 높이고 양극화 완화 관련 대표 과제 발굴을 주도한다.

이날, 회의에선 성경륭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이 민주주의와 포용국가의 적을 주제로 기조연설하고, 정성훈 대구가톨릭대 교수가 지역 양극화 해소를 위한 서민 주거 정책 구조 개혁과 충남 발전에 대해 발표했다.

발제 내용을 토대로 참석자 간 토론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양극화는 사회적 이동성을 제약하고, 계층·신분·학력의 대물림을 낳아 사회 통합을 심각하게 저해한다, “이제는 경제사회 분야의 격차가 확대, 재생산, 고착과 되는 현상을 해소하고,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의 미래를 준비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이어 양 지사는 앞으로 충청남도 양극화 해소 위원회는 우리 경제사회 전반에 나타나는 양극화 현상을 진단하고, 극복 방안을 제시하는 중추적인 기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아이, 청년, 여성, 노인, 장애인, 다문화 가정 등 우리 사회 모든 연령과 계층이 더불어 잘 사는 사회를 구현할 수 있도록 힘과 지혜를 모으자고 덧붙였다.

한편, 도는 비정부기구(NGO), 전문가가 참여하는 분과별 실무위원회를 구성해 경제·사회적 양극화 문제에 대한 대안을 찾고, 심도 있는 논의와 자문을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양극화 해소를 위한 도민 공감대 형성, 사회적 합의 도출을 위한 전문가 포럼, 누리소통망(SNS)을 활용한 사회적 인식 확산 등도 추진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스타트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문의

하단영역

매체정보

  • 본사 : 서울시 종로구 세종대로 149, 17층(세종로,광화문빌딩)
  • 대전지사 : 대전광역시 중구 대둔산로 133 유진빌딩 3층
  • 논산지국 : 충청남도 논산시 시민로295번길 5-5(내동)
  • 대표전화 : 1899-3015
  • 일반전화 : 02-735-7713
  • 팩스 : 042-585-7713
  • 법인명 : 스타트뉴스
  • 제호 : 스타트뉴스TV
  • 등록번호 : 충남 아 00128
  • 등록일 : 2011-09-28
  • 발행일 : 2011-09-28
  • 발행인 : 양해석
  • 편집인 : 김대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양해석
스타트뉴스TV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