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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발 0시 50분’ 과거 기억 소환 통해 행복의 의미 전달
최선을 다해 살아낸 시간속의 절절한 사랑의 전율이 흐르는 공연

“잘 있거라 나는 간다“ 제3회 이룸극단 정기공연

[스타트뉴스 성낙원 기자] 

▲ "잘 있거라 나는 간다" 포스터
▲ 제3회 이룸극단 정기공연 "잘 있거라 나는 간다" 포스터

잘 있거라 나는 간다3회 이룸극단 정기공연을 122일부터 24일까지 유성 이음아트홀에서 JJ컴퍼니 극단이룸(대표 강애란)이 주최하고, 한국연극협회,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함께 일하는 재단, 카카오 같이 가치가 후원하여 열린다.

강애란 연출자는 이 공연은 50여 년이 흐른 지금도 '대전블루스'보다는 '대전발 050'으로 더 기억되는 역을 내세워 60년대 어려웠던 소시민의 애환을 달래던 생활을 노래와 효과음 통해 보여 주고자 한다.”라며 최대한 관객들의 호응도 및 참여도를 높여 과거의 기억 소환을 통해 관객들에게 현재 행복함의 의미를 주고자 준비 했다.”고 전했다.

이 공연 소요시간은 70분으로 1회차 22() 오후 730, 2회차 23() 오후 3, 3회차 23() 오후 7, 4회차 24() 오후 2시 등 4차례 공연이 이어진다. 관객 인원수는 코로나19200명으로 제한한다.

공연문의 010-4421-6037

 

* 잘 있거라 나는 간다 줄거리

기차소리가 가까이 들리는 동네 도시의 화려한 네온사인과 점점 속도가 빨라지는 기차가 바라보이는 그곳은 시간이 머문 듯 보인다.

역전 할매, 점빵 할매는 역전 주변에서 청춘과 여생을 함께 보낸 내 형제 같은 이웃이 있다.

파란만장한 세월의 풍상을 이겨낸 팔심을 바라보는 나이에도 여전히 역전을 오가며 삶을 이어 나가고 있다. 가장 연장자인 역전 할매는 강한 생활력의 소유자임에도 불구하고 근래에 치매의 기미가 보여 주위사람을 안타깝게 한다.

역전 할매의 소유였다가 지금은 누구 주인인줄도 모른 채 빈집으로 허물어져 가는 살구나무 집에 박달삼이 들어온다. 그는 황 목수에게 수리를 맡기지만 점빵 할매는 그의 출현이 못마땅하기만 하다. 살구나무 집에서 역전 할매와 박달삼은 추억 속에서 재회하며 못다 한 삶의 아름다움을 나누지만...

 

<이룸극단 개요>

이룸 극단은 18명의 중장년 단원으로 구성 되었다. 현재 직업에 종사하는 단원도 있고 퇴직 후 재 2회 인생을 연극과 함께하는 단원도 있다. 예전에 한번 쯤 가졌을 꿈을 이루기 위해 여기 모였다. 끊임없이 배우며 성장하는 새로운 일에 도전하고 시도할 때 나이를 핑계로 주저하지 않음을 보여주는 단원들의 모습을 통해 무엇을 시도할 때 적당한 나이는 없다는 같은 시대를 사는 동년배에게 새로운 도전에 대한 응원메시지를 전하고 더불어 함께하는 도전에 응원을 보내는 공연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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