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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운전자를 학교폭력 신고요원으로

기자명 이기주
  • 대전
  • 입력 2012.02.23 16:36

[대전=이기주기자] 대전동부경찰서(서장 오용대)는 2012. 2. 22. 10:30 모범운전자 동부지회(회장 김광업)와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모범운전자를 학교폭력 신고요원으로 업무 협약 체결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가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피해 학생 대부분이 신고를 하지 못해 적절한 도움을 받지 못하는 점을 감안하여 사회 구성원 모두가 감시의 눈이 되어 학교폭력 신고 체제를 확립 민․경 공동대응을 통해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한편, 동부경찰서는 학교폭력 신고 활성화를 위해 차량용 학교폭력 근절 홍보로고를 자체 제작하여 모범운전자 회원들의 택시에 부착토록 하였다. 택시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학교폭력 신고 창구로 활용함으로써 학교폭력 근절의 중요성에 대하여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를 기반으로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학교폭력 근절 활동 전개로 국민과 함께 건전한 청소년 문화 조성의 기반을 다져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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