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이기주기자] 대전한밭도서관은 3.1절을 맞아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대한민국 임시정부와 독립운동가 사진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독립기념관과 솔로몬로파크 협조로 오는 28일부터 내달 21일까지 한밭도서관 전시실(1층)에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주요 활동 사진과 일제강점기 나라의 독립을 위해 일본과 맞서 항거한 독립운동가 사진 등이 전시된다.
대한민국임시정부 상하이 보창로 청사 사진은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정치, 교육, 군사, 외교 활동을 보여주는 사진으로 특히 조국의 독립을 위해‘임시사료편찬위원회’조직,‘파리평화회의 임시정부대표단’파견,‘한인애국단 입단선서를 하는 윤봉길’등 눈에 띄는 사진을 살펴볼 수 있다.
또 독립운동가 사진은 유관순, 김좌진, 이회영, 이봉창, 김구 등 나라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인물들로 그들의 업적을 사진과 함께 확인할 수 있다.
한밭도서관 관계자는“이번 전시회를 통해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하나뿐인 목숨을 바쳐 독립운동에 헌신하신 애국선열들의 희생과 나라사랑 정신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