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김상훈기자] 충남지방경찰청장(정용선)은, 22일 상습적으로 노인 혼자 사시는 농촌 빈집만을 골라 침입, 절도행각을 벌인 범인을 검거한 형사팀을 격려하기 위해 방문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공주경찰은 충남 공주, 청양, 아산, 홍성, 예산 등을 돌며 한적한 농가주택에 침입 37차례에 걸쳐 5,5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피의자를 끈질기고 치밀한 추적수사로 검거했다고 전했다.
한편 정용선 청장은 주요 치안시책의 하나인 노인안전대책과 관련 노인들이 많이 사는 농촌 지역을 돌며 절도를 일삼은 피의자를 끈질긴 수사 끝에 검거한 형사팀을 격려하고, 앞으로 노인 안전 및 서민 특히 농촌 어르신들이 절도범으로부터 피해를 당하는 일이 없도록 더욱 열심히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