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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산물 도난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자

기자명 양해석
  • 기고
  • 입력 2013.10.01 13:32

▲ 논산경찰서 생활안전과 생활안전계 경사 이만섭
[스타트뉴스]늦더위가 기승을 부리더니 어느덧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고 황금 들녘에는 벼 이삭이 누런 빛을 띠고 곡식들이 영글어 가는 결실의 계절! 가을이 성큼 다가온 느낌이 든다.

항상 이맘때면 경찰의 걱정거리가 있다. 땀흘려 일군 농작물이 절도범들의 표적이 되어 농민들의 가슴을 멍들게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경찰에서는 농축산물 도난예방을 위하여 많은 시책을 발굴하여 추진하고 있지만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협조하지 않으면 범죄를 근절시키는데는 한계가 있는 것이 사실이다.

논산서에서는 경로당·마을회관 등을 순회하며 절도 등 범죄 및 교통사고 예방 홍보를 실시 하고 있으며 가을철 단풍구경, 결혼 등 단체관광으로 인하여 마을을 비우는 경우 관할 지구대·파출소 경찰관이 현지에 진출 집중 순찰하는「빈집 예약순찰제」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벼·고추 등 농산물 저장소와 인삼 재배지 등에 「세이프 라인」설치하여 범죄꾼들의 범행을 원천 차단하는 등 농축산물 도난 등 범죄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리고 빈집 예약 순찰 신청 지역 및 농축산물 저장소 등 도난 우려지역은 순찰차 네비게이션에 등록, 순찰회수를 증가하고 있으며 도난 위험요소 발견시 경찰관이 조치하거나 집주인에게 연락해 예방조치를 취하게 하는 등 가시적이고 실질적인 경찰활동을 펼치고 있다

아울러 지자체와 협의하여 마을입구 등 범죄 취약지역에 CCTV 등 방범시설물도 확대 설치 추진중이며 농가차량에 부착된 개인차량용 블랙박스를 농축산물 저장소 등 도난 우려지역에 주차토록 하는 등 자위방범 체제에도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농촌지역 주민 스스로가 빈집털이 예방 및 농축산물 도난 예방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 것이다. 문단속을 철저히 하고 이웃집에 관심을 가지고 빈집 봐주기 생활화, 마을에 수상한 사람이나 차량이 보이면 즉시 112신고를 하거나 차량번호 등을 기록해 두는 습관화가 절실히 요구된다.
고가의 농기계에는 고유번호를 각인해 두는 등 보관에도 주의를 기울이는 등 범죄예방에 힘을 모으는 지혜가 필요하다.

논산경찰은 안전하고 범죄 없는 고장을 만들기 위해 지구대·파출소별로 농축산물 절도 등 범죄 예방을 위한 맞춤형 시책을 추진하는 등 주민의 눈높이에 맞는 치안활동에 적극 나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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