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이미진기자] 대천여고(교장 황의호)가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단위학교 중심의 변화를 지원하는 '자율형 창의경영학교‘로 지정 됐다고 22일 밝혔다.
‘창의경영학교 지원 사업’은 2011년부터 학교가 창의·인성교육, 학생 맞춤형 교육을 통해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학교 경영의 방법을 찾아 확산시키기 위한 사업으로 2009년 7월에 공모를 시작한 ‘사교육 없는 학교’와 맥을 같이하고 있다.
대천여고는 지난 1월초 충청남도교육청을 통해 진로교육과 사제동행 융합동아리활동을 핵심으로 자율형 창의경영학교에 공모해 선정됐다.
이에 따라 지난 3년간 지원받던 ‘사교육절감형 창의경영학교’ 운영비에 이어 향후 3년간 연차적으로 ‘자율형 창의경영학교’ 운영비를 지원받아 자율고로서 교육적 역량을 더욱 발휘하게 된다.
또한 보령시의 인재육성특성화교육사업까지 지속적으로 확보하여 명문고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게 됐다
황의호 교장은 “지역의 뜨거운 지지와 성원이 대천여고 발전의 원동력”이라며 “보령시민들께서 대천여고를 아껴주시는 만큼 그 기대에 부응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대천여고 교육가족의 열의에 찬 각오를 대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