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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청소년 음악제 열광의 도가니...클래식과 국악을 넘나들며 음악속으로

논산, 청소년 클래식 온도는 100℃

  • 논산
  • 입력 2013.09.11 01:22

▲ 논산포커스[사진캡처]
 
 
 
 
 
 
 
 
 
 
 
 
 
 
 
 
 
 
[논산포커스=서준석기자]=" 지금 막 노래를 마친 기민중학교 천장원 학생이 부른 넬라 환타지아(Nella Fantasia)는 어디에 나오는 곡 일까요? "

9일 오후 6시30분 논산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12회 논산 청소년 음악제 사회를 맞은 오영걸(논산시 음악협회 지부장) 선생님이 객석을 가득 메운 학생들에게 질문을 던졌다.

순간 손을 번쩍들며 아이들이 함성을 지르기 시작했고, 영화 미션에 나온 삽입곡이라고 말한 학생에게 도서 상품권이 전달됐다.

무대 정리를 위해 자칫 지루해질수 있는 시간에 주최측의 아이디어로 음악에 관한 상식 문제를 출제해 학생들의 관심을 유도한 것이 큰 호응을 얻었다.

 

 제8회 논산예술제 마지막 공연이기도 한 청소년 음악제에는 논산고(이용택. 박현식. 이지호. 송정빈. 정재용. 양승민. 한대근. 박성훈. 김해진. 강기웅. 이효건)의 사물놀이, 용남고 윤소연 학생의 박종선류 아쟁산조, 계룡고 (정지은. 박선주. 김소정)의 피아노 3중주, 논산여중 반민주 학생의 ' 비제 아를르의 여인 중 미뉴에트 ' 플룻 독주가 연주됐다.

 

 

이어 논산여중 이경진 학생의 피아노 독주, 계룡고(양지수. 박광수. 김민지. 장의정)의 피아노 4중주, 논산공고 이갑용 학생의 클래식 기타 독주, 용남고 이송희 학생의 피아노 독주, 계룡고 김태현외 6명의 오카리나 앙상블과 논산공고(오경석. 임희주. 김하영. 박재현. 임찬호. 김찬욱. 이갑용)의 클래식 기타 앙상블이 우리귀에 익숙한 에스파냐 까니와 투우사 입장곡을 연주해 많은 박수 갈채를 받았다.

 이날 청소년 음악제가 열린 논산문화예술회관 대강당은 좌석을 가득 메운 뒤에도 학생들 계속 입장해 일부 학생들은 공연장 통로에 앉자 관람할 정도로 공연 온도 100℃를 넘나드는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조병훈 논산계룡교육지원청 교육장은 " 음악은 청소년 여러분들의 올바른 정서 함양에 큰 도움을 줄것이라며 피곤에 지친 여러분들이 오늘 하루 즐거운 시간 보내길 바란다. " 고 인사말을 했다.

한편, 학생과 함께 음악회를 찾은 일부 학부모는 " 우리시의 정치인들이 말로는 내일의 기둥이 청소년이라고 치켜 세우면서 학생들의 행사에 참여를 소홀히 하는것은 이중적인 면의 단상을 보여주는것 " 아니겠냐며 " 아이들을 기르는 부모로서 투표권이 있는 어른들 행사장만 다닐게 아니라 아이들의 맘을 잘 헤아리고 살펴볼 수 있도록 청소년들과의 만남도 자주 가져야 할것 " 이라고 지역 사회 정치인들을 향해 쓴소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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