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논산시 양촌면 양촌천 일대
아름다운 녹음을 배경삼아 조용히 흐르는 물을 보고 있노라면 선비가 된 듯 한껏 여유가 생깁니다.
가족과 함께 여유를 즐기며
물놀이도 하고, 다슬기도 잡아보고
그늘 밑 평상에 누워 낮잠을 청해 봅니다.
양촌천을 따라 멀지 않은 곳곳에 마련된 유원지들 이곳에는 다양한 물놀이 기구와, 안전통제요원이 있어 가족단위 여행객들에게는 인기만점입니다.
int> 전귀권 / 대전시 월평동
더운 무더위를 식히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아름다운 양촌천을 벗삼아 길을따라 올라가보았습니다.
* 햇빛촌 바랑산 마을
바랑산 햇빛촌 마을을 만났습니다.
이름부터 예사롭지 않은 이곳, 산촌체험마을이라고 써있네요.
무엇을 하는 곳인지 여쭤봤습니다.
int> 전영실 부녀회장 / 논산시 양촌면 오산1리
아하, 체험학습을 할 수 있는 곳이었군요.
오늘은 감말랭이 초콜릿을 만드는 날이네요.
감말랭이가 초코릿과 어우러져 참 맛있습니다.
재미있는 체험학습이 끝나고
마을에 마련된 물놀이장에서 친구들과 즐겁게 물놀이도 합니다.
모두 즐거워 보입니다.
몸도 마음도 많이 가벼워 졌습니다.
집에 돌아가려는데 마을 어르신께서 가까운 곳에
천년고찰이 있다고 합니다.
그냥 돌아가기가 아쉽습니다.
* 쌍계사
더위도 숨이 멎을 듯 고요한 고즈넉한 산사,
절 입구에 들어서면 보이는 대웅전
초록빛, 분홍빛, 갈색, 꽃무늬
살아있는 물고기 비늘같이 은은한 나무 장식
온화한 미소를 띄며 반기는 부처님!
참 아름답습니다. 스님께 여쭈었더니 보물 408호라고 하셨습니다.
문화재인지 몰랐던 문외한도 예사롭지 않음을 느꼈습니다.
산사에서 평온함을 느낄 수 있는 템플스테이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몸도 마음도 건강해 지는 느낌입니다.
힐링의 시간을 뒤로 하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옵니다.
삼복 더위도 쉬었다간다는 햇빛촌 양촌.
착한 휴양지로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