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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사회악 근절과 5월의 청소년 보호활동

기자명 이미경
  • 기고
  • 입력 2013.05.03 12:16

▲ 윤병호경감
[스타트뉴스=이미경기자] = 녹음이 푸르러 오는 5월은 어린이날을 포함한 가정의 날, 어버이날 등 많은 기념일로 생동감 넘치는 계절의 여왕이라 불리며 오래전부터 미래의 주역 청소년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갖고 이들의 정서함양을 위해 축하 행사를 개최하는 등 사회적 관심사로 청소년들이 희망의 날개를 힘껏펴도록 노력해온 계절이다.

그러나 희망의 날개를 펴기도 전에 학교폭력 등 각종 범죄 피해로 인하여 성장기를 어둠과 절망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해 날개를 접고 일생을 살아가야하는 청소년들이 늘고 있는 현실이 매우 안타깝다.

경찰에서는 범죄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국민들이 가장 불안해하고 있는 성폭력과 학교폭력을 비롯해 가정폭력, 불량식품 제조 판매행위 등을 4대 사회악으로 단정 짓고 이를 근절하기위해 강력한 단속활동을 펴고 있으며 이들 범죄는 모두 청소년피해와 밀접해 있는 범죄 유형들이다.

성폭력은 성 도착증 전과자에 의해 저질러지는 경우도 다수 있지만 많은 범죄가 지인 또는 이웃주민들에 의해 자행되어 피해자나 보호자가 신고를 꺼려 재차 피해를 당하거나 제2의 피해자를 양산할 우려가 있으며 신분노출 없이 수사를 진행하는 만큼 꼭 경찰에 신고해야한다.

경찰은 청소년상대 성범죄 피해 예방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지적장애여성 등 취약계층 대상자들에 대하여도 유관단체와 협약을 맺고 가정방문을 통해 피해를 예방하며 이들을 보살피고 있다.

학교폭력은 폭행과 금품갈취, 욕설, 스마트 폰을 이용한 각종 악성 루머유포, 왕따 등 다양한 유형으로 발생하여 급기야 피해학생을 죽음으로 내모는가하면 피해의식으로 우울한 청소년기를 보내며 평생을 고통스럽게 하는 무서운 결과를 초래하여 학교전담 경찰관을 배치 예방교육과 함께 117 피해신고 접수 전용 전화를 개설 활용 중에 있다

가정폭력은 성장기 청소년들의 공포와 가출 원인을 제공하고 가정파괴로 이어지는 상습 사회 병리적 현상이다. 가정폭력도 수치심을 유발하는 범죄로 외부에 알려지지 않는 암수 범죄가 아주 많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경찰에서는 112 신고처리 등을 통하여 피해자 지원절차 및 권리고지 등 구제요령을 알려주며 적극대처를 당부하고 있다.

부정․불량식품의 제조․판매 원산지 허위표시등에 대하여도 적극 단속을 펼치고 있는 만큼 학교 주변에서 자라나는 청소년 상대 먹거리를 판매하는 상인들도 단속을 불평하기에 앞서 양심을 저버리지 않는 상행위와 유해식품 여부 확인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한다.

범죄로부터 안전한 사회구현은 경찰의 단속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사회구성원인 나를 비롯한 내 가정과 이웃 더 나아가 우리 모두의 관심과 배려로 소통하며 피해자의 고통을 함께 나누고 힘이 되어주며 가해자의 재범방지를 위한 사회적 관심과 제도적 보호책 마련으로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범죄로부터 안전한 사회에서 성장 할수 있도록 우리 다함께 돌봐야 할 일이다.


청양경찰서 생활안전교통과 경감 윤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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