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뉴스=이미진기자]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신정균)은 겨울방학을 맞은 관내 소외계층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24일(목) - 25일(금) 이틀 동안 순천향대 학예관에서 진행하는‘신나는 문화예술 캠프’에 참여하였다.
문화바우처기획사업으로 순천향대학교 문화예술교육연구소(소장 민경원)가 주관하는 이번 캠프는 무용․뮤지컬․마술․공예체험과 영화 관람, 레크레이션 등 다채로운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알차게 꾸며졌다.
연구소 관계자는 “단순히 문화예술 관람 위주의 진행이 아닌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창의력과 인성을 기르는데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세종시교육청 강환승 학교지원과장은 “경제․지리적 여건으로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가 많지 않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문화양극화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