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뉴스]= 충남 부여군 석성면에 거주한 임모(87·여)씨가 실종 닷새 만에 지난 30일 오전 11시35분께 주검으로 발견됐다.
31일 부여경찰서(서장 배병철)에 따르면 실종노인 임씨는 지난 26일 오전 10시께 노인정에 다녀온다며 나간 후 연락이 두절됐으며 실종당시 부여읍 석성면에서 논산방면 시내버스 승차 사실을 확인했다.
이에 부여경찰은 인근지역 CCTV 판독과 전단지 배부 등으로 실종인 목격제보를 받고 경찰병력 100여명을 투입 수색 끝에 논산시 성동면 원북1리 마을회관에서 약 1Km 떨어진 논에서 숨진 임씨를 발견, 유족에게 인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