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뉴스] = 23일 오후 9시33분께 전남 진도군 진도읍 모 노래방 계단에서 오모(33)씨가 머리에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는 것을 일행이 발견해 119가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숨졌다.
오씨는 이날 진도에서 울금 수확작업을 한 뒤 일행 5명과 함께 저녁 식사를 하면서 술을 마시고 건물 2층에 있는 노래방에 갔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씨 일행은 "다른 사람들은 노래방 안에 있는데 오씨가 혼자서 밖에 나갔다가 들어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경찰은 숨진 오씨 일행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