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뉴스] = 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10일 내연녀를 흉기로 찌른 A(50)씨를 상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8시36분 전주시 덕진구 산정동 만남의 광장 주차장에 주차된 자신의 차 안에서 B(42·여)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미리 준비한 흉기로 B씨의 허벅지 등을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사건 직후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고,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결과 A씨는 B씨가 만나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