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NEWS iS] |
[스타트뉴스] = 23일 결승을 앞둔 '슈퍼스타K 4'의 '딕펑스'가 사전 인터넷 투표에서 16표 차로 로이킴(19)을 앞질렀다.
22일 엠넷은 "딕펑스가 33만4749표, 로이킴이 33만4733표를 획득했다"며 "10%의 비중을 차지하는 인터넷 투표에서 승부를 못 가린 셈이 됐다"고 밝혔다.
'딕펑스'와 로이킴은 지난 6일간 100표 미만의 차이로 박빙의 승부를 겨뤘다. 지난주 톱3에서 탈락한 정준영(23)의 표가 한쪽으로 쏠리지 않고 톱2에게 골고루 나뉘었다는 해석이다.
네이버와 슈퍼스타K4 홈페이지에서 동시에 이뤄진 투표에는 이번 시즌 들어 가장 많은 66만9482명이 참여,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금주 심사에는 생방송 문자투표까지 감안해 100만명 이상이 참여할 전망이다.
제작진은 "사전 인터넷 투표에서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기 때문에 결국 승부는 결승전에서 두 팀이 보여줄 공연의 퀄리티로 판가름 날 것"이라고 전했다.
23일 밤 11시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생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