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NEWS iS] |
[스타트뉴스] = 지난달 말 교통사고를 당해 통원 치료를 받고 있는 탤런트 박주미(40)가 KBS 1TV 사극 '대왕의 꿈'에서 사퇴했다.
제작진은 21일 박주미 측과 협의, 배우의 건강을 최우선시 하고 더 이상의 방송차질을 막기 위해 불가피하게 '선덕여왕' 역 박주미의 하차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박주미는 4~5주간의 치료와 안정이 요구됐지만, 드라마 출연에 강한 의지를 보이며 복귀시기를 논의해왔다. 그러나 식도 부위 부상 탓에 정상적인 발성이 어려운 상태다. 의료진은 "무리한 발성은 추후 음성 회복에 영향을 끼칠 수 있고, 최악의 경우 목소리가 완전히 회복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8주 이상의 안정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제작진은 "박주미를 대신할 배우를 찾고 있다. 더 이상의 결방을 막고 더욱 좋은 드라마를 만들고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 [사진출처=NEWS iS] |
'대왕의 꿈'은 다음 주까지 '대왕의 꿈-스페셜'을 4회에 걸쳐 방송한다. 12월 둘째 주말인 8일부터 정상 방송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