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NEWS iS]

[스타트뉴스] = 한류듀오 '동방신기'가 내년 봄 일본 5대 돔 투어를 펼친다.

매니지먼트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동방신기는 2013년 4월27일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스타디움 모드)를 시작으로 도쿄돔, 오사카 교세라돔, 후쿠오카 야후재팬돔, 삿포로돔, 나고야돔 등지에서 공연한다.

일본 5대 돔 투어는 한국 가수 중 처음이다. 해외 뮤지션 중에서는 본 조비(2003), 이글스(2004), 빌리 조엘(2006)에 이은 네 번째다.

SM은 "돔 공연장은 최정상 뮤지션만이 설 수 있는 '꿈의 무대'로 불리는 최대 규모인 만큼, 동방신기의 높은 위상과 인기를 다시 한번 확인케 한다"고 자랑했다.

동방신기는 올해 초 일본에서 '동방신기 라이브 투어 2012~톤~'을 통해 55만명을 불러모은 바 있다.

이와 함께 동방신기는 내년 1월16일 '캐치 미' 일본어 버전과 신곡 '아이 노(I Know)'가 수록된 일본 새 싱글도 발매할 예정이다.

한편, 동방신기는 26일 정규 6집 '캐치 미' 리패키지 앨범 '휴머노이드(Humanoids)'를 발표한다. 지난 17, 18일 서울 올림픽공원에 체조경기장에서 연 'TVXQ! 라이브 월드 투어-캐치 미'로 첫 월드투어의 포문을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