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이 기주 기자 ]충청남도남부평생학습관(관장 임명빈)은 문자해득교육 학력인정 기관으로 성인기초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오는 2월 2일(목)에 문자해득교육 프로그램의 ‘늘푸른학교’를 개강한다.
문자해득교육 프로그램은 2011년도에 이어 지속적인 단계별 학습으로 1단계 ~3단계를 일정한 시간 이수자에게 초등학력을 취득할 수 있는 교육기회가 제공되고 재량활동 및 현장학습 등으로 새로운 삶의 가치를 창조하고 있다.
늘푸른학교 김연구(82세) 어르신은 “교육은 나이가 상관이 없다. 매일 매일 이렇게 공부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하고 지금은 2단계(초등3~4수준)지만 내년에 꼭 3단계(5~6학년수준)까지 올라 갈 것이다.”며 활짝 웃었다.
학습관은 2011년 학력인정기관으로 선정된 이후 정규 학교교육 기회를 놓친 성인에 대한 의무교육 및 학력취득 기회제공을 위하여 교육수요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학력인정체제를 구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