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뉴스=양해석기자] 황명선 시장의 세일즈행정이 또 한번 빛을 발해 노성․광석․상월면을 포함한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 필요성을 예측, 농공단지 관련부서인 경제지원과에 지시해 적극적으로 추진, 결실을 얻게 됐다.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2013년도 신규조성 농공단지에 노성특화농공단지가 지정, 국비 43억원을 지원받게 됨에 따라 2012년 가야곡2․강경 농공단지조성사업에 이어 2년 연속 농공단지가 지정되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고 12일 밝혔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전국적으로 산업용지 초과로 정부가 농공단지 지정 축소원칙을 내려 보낸 상황에서 논산시의 노성특화농공단지요청에 현재 가야곡2․강경농공단지가 진행 중인 점을 강조하면서 2013년도 농공단지 신규 지정에 어려움을 통보한 바 있다.
이를 인지한 해당부서는 즉시 황 시장에게 보고, 황 시장은 수차례 중앙정부를 찾아가 논산시 지역여건과 노성특화농공단지 필요성, 이미 약속된 입주예정업체와의 관계 등을 논리적으로 설득했으며 그 결과 2013년에 노성특화농공단지가 신규로 지정되는 쾌거를 거두게 됐다.
노성특화농공단지는 2013년부터 노성면 읍내리 일원에 206,000㎡(6만평) 규모로 조성 예정이며 총 사업비는 164억원으로 올해 용역을 발주, 2015년까지 준공 및 입주를 마무리할 예정으로 추진 중에 있다.
황명선 시장은 “노성특화농공단지에 식품관련 기업이 입주한다면 지역 농산물 수급으로 지역경제 유발효과는 물론 입주기업의 1천억원 투자와 300인 이상의 고용 창출이 기대된다”며 농공단지 뿐 아니라 기업유치를 위한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서도 더 열심히 뛰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밝혔다.
한편 논산시는 시정 최대 목표인 기업유치를 위해 기업들이 선호하는 타 시도와 차별화된 맞춤형 농공단지 조성과 적극적인 투자유치 전략으로 양지2 농공단지 현대알루미늄을 비롯해 강경농공단지 한미식품, 가야곡2 농공단지 동양강철 그룹을 유치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