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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 위기? "셀타비고, 아데바요르에 눈독"

  • 축구
  • 입력 2012.11.08 17:37
   
▲ [사진출처=NEWS iS]

[스타트뉴스] = 박주영(27)의 소속팀 셀타비고(스페인)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활약하고 있는 엠마누엘 아데바요르(28·토트넘핫스퍼)에게 눈독을 들이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더 선'은 8일(한국시간) "내부 소식통에 따르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셀타비고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아데바요르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 언론은 "지난 8월 500만 파운드(약 87억원)의 이적료와 함께 맨체스터시티를 떠나 토트넘으로 팀을 옮긴 아데바요르는 이번 시즌 단 한 번도 선발 출전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다"며 그의 이적설에 대한 근거를 밝혔다.

언론 보도처럼 아데바요르는 최근 팀내 주전 경쟁에서 크게 밀려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8월 임대 신분으로 처음 토트넘의 유니폼을 입은 아데바요르는 37경기에 나서 18골 12도움을 기록하며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올해 완적 이적을 한 뒤로는 단 4경기에 교체 출전에 그치고 있다. 아직까지 선발 출전은 없다.

아데바요르가 좀처럼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셀타비고가 그에게 러브콜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프리메라리가 15위를 달리고 있는 셀타비고(3승1무6패·승점 10)는 공수 양면(골득실 -3)에서 많은 문제점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공격력은 리그 최하위 수준이다.

셀타비고는 리그 10경기를 소화하며 현재까지 11골을 기록 중이다. 득점력이 아쉬운 상황에서 아데바요르를 영입하게 된다면 공격에 큰 힘을 얻게 된다.

스페인에서 새출발을 알린 박주영에게는 악재다. 2경기 출전 만에 리그 데뷔골을 터뜨린 박주영은 이후 득점포를 가동하지 못하고 있다. 올 시즌 8경기(리그컵 1경기 포함)에 나서 1골을 넣었다.

아데바요르의 이적설이 나돌고 있는 가운데 안드레 비야스 보아스 토트넘 감독은 팀의 주축 멤버 감싸기에 나섰다.

보아스 감독은 "아데바요르의 임대나 이적은 생각하지 않고 있다. 그와 관련된 일에는 전혀 관심이 없다"며 "우리는 그에 대한 무한한 신뢰를 갖고 있다"고 최근의 이적설을 일축했다.

그는 이어 "아데바요르는 세계 최고의 공격수 가운데 한 명이다. 그는 곧 돌아올 것이다"며 추후 아데바요르를 중용하겠다는 의사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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