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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황제' 호나우두, "발롱도르 주인공은 '오넬 메시'"

  • 축구
  • 입력 2012.11.06 17:51
   
▲ [사진출처=NEWS iS]

[스타트뉴스] = '축구 황제’ 호나우두(36·브라질)가 올해 FIFA(국제축구연맹) 발롱도르의 주인공으로 리오넬 메시를 꼽았다.

2012 FIFA 발롱도르의 주인공은 내년 1월7일(현지시간) 스위스 취리히의 콩그레스하우스에서 열리는 시상식을 통해 발표된다.

메시(24·바르셀로나)와 호날두(27·레알 마드리드)는 지난달 30일 FIFA가 발표한 FIFA 발롱도르 수상 후보 23명의 명단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세기의 라이벌' 메시와 호날두가 세계 최고의 선수 타이틀을 놓고 경쟁한다.

호나우두는 5일(한국시간) FIFA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메시와 호날두 중 한 명이 발롱도르를 수상할 것이다"며 "나는 메시에게 한 표를 던진다. 호날두는 다양한 기술과 뛰어난 능력을 가진 선수다. 하지만 메시는 골은 물론 마법같은 플레이를 자주 보여준다. 아직도 발전하고 있는 선수다"고 주장했다.

이어 올해의 감독상은 "주제 무리뉴 레알 마드리드 감독이 수상할 것 같다"고 전망하며 "25명의 선수를 잘 다루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무리뉴 감독은 자신만의 전술과 훈련 방법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메시는 4회 연속 FIFA 발롱도르 수상에 도전한다. 역대 최초다.

2010년 FIFA 올해의 선수상과 발롱도르가 FIFA 발롱도르로 통합되기 전에도 4회 이상 수상한 선수는 없다. 호나우두, 지네딘 지단(이상 FIFA 올해의 선수상)과 요한 크루이프, 미셸 플라티니, 마르코 판 바스텐(이상 발롱도르)이 각각 세 차례 수상했다.

메시는 지난 시즌 50골로 프리메라리가 한 시즌 최다골 기록을 수립하는 등 컵대회와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를 포함해 총 73골을 터뜨렸다. 게르트 밀러가 1972~73시즌 세운 유럽 한 시즌 최다골(67) 기록을 깼다.

메시의 강력한 라이벌 호날두의 활약도 만만치 않았다. 지난 시즌 리그 46골, 챔피언스리그 10골, 국왕컵 3골, 수페르코파 1골 등 레알 마드리드에서 총 60골을 기록했다.

호날두의 활약에 힘입어 레알 마드리드는 메시의 바르셀로나를 누르고 4년 만에 정규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한편 FIFA 발롱도르 수상자는 전 세계 축구대표팀 감독과 주장, 축구 전문기자들의 투표로 선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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