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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뉴스] = 그룹 '빅뱅'이 미주 투어의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매니지먼트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빅뱅이 2~3일(현지시간) 로스엔젤레스 혼다센터에서 펼친 월드 투어 '얼라이브 갤럭시 투어 2012'로 2만4000명이 몰려들었다.
빅뱅은 '스틸 얼라이브'를 시작으로 '거짓말' '하루하루' '천국' '판타스틱 베이비' 등의 히트곡과 멤버들의 솔로곡을 포함해 23곡을 노래했다.
리더 지드래곤(24)은 최근 발표한 자신의 솔로 앨범 '원 오브 어 카인드'의 타이틀곡 '크레용'을 영어 랩 리믹스 버전으로 들려주며 환호를 받았다.
YG는 "애초 예정됐던 미국 공연이 매진돼 LA와 뉴저지에서 1회씩 추가했음에도 표가 모두 팔려나갔다"면서 "첫 단독콘서트이고 그 전에 프로모션을 제대로 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한국 가수 중 미국에서 단일 규모로는 최대 공연"이라고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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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콘서트는 미국 폭스의 드라마 '글리'에 출연 중인 코스타리카 출신 영화배우 해리 슘 주니어(30)와 미국 영화배우 케빈 맥헤일(24) 등이 구경하기도 했다.
빅뱅은 8, 9일 뉴저지 프루덴셜센터에서 미국 투어를 이어간다. 14일에는 페루에서 공연한다. 이후 홍콩, 영국, 일본 등지를 순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