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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두리 후반 교체출전', 팀은 레버쿠젠에 2-3 석패

  • 축구
  • 입력 2012.11.05 09:09
   
▲ [사진출처=NEWS iS]

[스타트뉴스] = 차두리(32·뒤셀도르프)가 후반전에 교체 출전해 준수한 활약을 펼쳤지만 팀의 패배를 막진 못했다.

뒤셀도르프는 4일 오후 11시30분(한국시간) 독일 레버쿠젠의 바이 아레나에서 열린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2012~2013시즌 10라운드 레버쿠젠과의 원정 경기에서 치열한 접전 끝에 2-3으로 석패했다.

이날 차두리는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 투입돼 45분간 경기장을 누볐다. 지난달 20일 바이에른 뮌헨과의 리그 8라운드 경기에 풀타임 출전 이후 리그 2경기 만에 그라운드에 나섰다.

오른쪽 측면 미드필더로 나선 차두리는 특유의 활동량을 선보이며 상대 진영을 흔들었다. 차두리가 투입 된 뒤 오른쪽 측면이 살아나며 공격의 실마리가 풀리기 시작했다.

비록 공격 포인트를 올리진 못했지만 차두리는 여러 차례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리며 위협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승점 추가에 실패한 뒤셀도르프(2승4무4패·승점 10)는 순위 변화 없이 리그 15위를 유지했다.

값진 1승을 챙긴 레버쿠젠(5승3무2패·승점 18)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4승4무2패·승점 16)를 제치고 리그 4위로 뛰어올랐다.

레버쿠젠은 전반 16분 시드니 샘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다. 한동안 수세에 몰렸던 뒤셀도르프는 전반 40분 곤잘로 카스트로의 동점골로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하지만 불과 1분 뒤인 전반 41분 안드레 슈를레가 추가골을 터뜨리며 한 걸음 달아났다.

후반전에도 양팀의 골행진은 계속됐다. 꾸준히 분위기를 주도하던 레버쿠젠은 후반 20분 무리하게 수비를 하던 시몬 롤페스가 퇴장을 당하며 급격하게 분위기가 가라앉았다.

수적 우세를 앞세운 뒤셀도르프는 파상공세를 펼쳤다. 그러나 후반 21분 뒤셀도르프의 공격 상황에서 공을 낚아챈 다니엘 카르바할이 개인 드리블로 상대 문전까지 돌파했고 함께 문전으로 쇄도하던 곤잘로 카스트로가 공을 이어 받아 추가골을 터뜨렸다.

뒤셀도르프는 후반 41분 아담 보드젝이 상당히 먼 거리에서 때린 오른발슛이 그대로 골대 안으로 빨려 들어가며 추격의 불씨를 당겼지만 경기 막판까지 이어진 득점 찬스를 살리지 못한 채 2-3으로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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