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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드라마 '마의'에서 '동물연기자'들 인기

   
▲ [사진출처=NEWS iS]

[스타트뉴스] =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지키고 있는 MBC TV 드라마 '마의'에서 '동물 연기자'들이 주목받고 있다.

실감나는 '연기'로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눈물이 그렁그렁한 말, 물의 온도를 재는 고양이의 발 등이 감탄을 자아낸다.

지난달 15일 제5회에서 어린 '광현'(안도규)이 '영달'이라고 이름을 붙인 말은 눈물을 흘렸다. 난동을 부렸다는 이유로 칼에 찔린 이 말은 눈에 눈물이 맺혔고, 지켜보는 시청자들은 가슴이 아팠다. 뿐만 아니다. 고통을 참아가며 일어나려고 몸부림치는 모습까지 리얼하게 표현해냈다.

6회에서는 '숙휘 공주'(김소은)의 애묘 '달이'가 박수를 받았다. 물을 마시라고 주자 먹기 싫다며 발버둥 치는 모습, 따뜻한 물을 주자 발로 물을 살짝 만지면서 온도를 재는 모습을 연기했다.

7회에서는 폐풍에 걸린 말이 침을 맞는 장면에서 아픈 듯 몸을 푸드덕거리는가 하면, 시침을 할 때 눈을 질끈 감거나 큰 눈을 천천히 껌뻑거리며 평온하게 잠이 드는 모습을 완벽하게 보여줬다.

또 이날 방송에서는 목을 물려 피투성이가 된 투견의 연기도 빛을 발했다. 몸을 일으킬 힘도 없어 거친 숨을 몰아쉬며 힘겨워하는 모습이 화면에 그대로 담겼다.

8회에서는 죽어가는 어미 양이 새끼 양에게 젖을 물리는 모습이 시청자들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광현'(조승우)이 어미를 잃은 새끼 양을 새끼를 잃은 다른 어미 양에게 데려가자 힘없이 누워있던 어미 양이 고개를 들면서 죽었던 자신의 새끼가 돌아온 듯 품에 안고 젖을 물리는 모습도 압권이었다.

10회에서는 대화를 시도하려는 '광현'을 무시하는 듯 했던 원숭이가 사과를 낚아채 냉큼 입에 넣는 연기를 해 웃음을 선사했다.

제작사 김종학프로덕션 관계자는 "동물들과의 촬영은 시간도 오래 걸리지만 정확한 장면을 포착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며 "리얼리티를 살리기 위해 스태프들이 최선을 다해 동물들의 연기를 담아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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