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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뉴스] = '댄싱 퀸' '아이 해브 어 드림' '워털루' 등 숱한 명곡들을 남긴 스웨덴의 팝그룹 '아바'가 결성 40주년을 맞았다.
자동차회사 볼보와 함께 스웨덴을 상징하는 아바는 해체 30년이 넘었으나 여전히 인기다.
특히, 아바의 노래 20여곡을 바탕으로 제작된 주크박스 뮤지컬 '맘마미아!'는 1999년 영국 런던 초연 이후 25개국에서 공연하며 흥행성공의 역사를 쓰고 있다.
이 뮤지컬은 2008년 영화로 옮겨졌다. 영화 OST는 한국에서만 판매량 20만장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뮤지컬 OST 판매량까지 더하면 30만장에 육박한다.
음반유통사 유니버설뮤직은 "2000년대에 들어 계속된 음반 판매량의 하향곡선 속에서도 아바의 음악은 히트곡의 개념을 넘어 명곡의 가치로 평가되고 있다"고 전했다.
유니버설뮤직은 아바 결성 40주년을 기념, 베스트 앨범 '디 에센셜 컬렉션'을 발매했다. '맘마미아!' 등 OST 원곡 뿐 아니라 기존의 베스트 앨범에 수록되지 않은 '해피 뉴 이어' '뱅 어 부머랭' 등이 실렸다.
39곡이 담긴 2CD 버전, 미공개 영상과 36개 트랙의 영상을 수록한 DVD버전, 2CD와 DVD를 함께 수록한 딜럭스 버전 등 3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