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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폐 모텔서 생방중 시신 발견한 비제이가 남긴 글

기자명 양해석
  • 인터뷰
  • 입력 2019.12.15 06:53
  • 수정 2019.12.15 07:02
사진캡처:네이버
사진캡처:네이버

[스타트뉴스=양해석기자]=국내에서 활동하는 한 1인 미디어 방송인이 인터넷 생방송 도중 시신을 맞닥뜨렸다. 폐가를 찾아다니는 영상을 찍다가 벌어진 일이다. 몇몇 시청자는 이를 실시간으로 접했고, 충격을 호소하고 있다.

‘양산의 영웅 - 리얼리티 공포체험 NO.1’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남성은 13일 유튜브 채널에 “이날 새벽 3시쯤 폐 모텔에서 촬영 중 시신을 발견했다”며 “시신 최초 발견자로 참고인 조사까지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남성은 인터넷 개인 방송 서비스인 아프리카TV의 생방송을 켜고 충남 논산시의 한 모텔을 찾아가 내부를 소개했다. 그의 방송을 실시간으로 보던 시청자는 10명 남짓으로 알려졌다. 남성이 모텔 내 계단을 오르던 중 시신을 맞닥뜨렸고, 남성은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 아프리카 TV 생방송 영상은 원래 다시 보기 서비스되지만, 이는 삭제돼 현재 확인이 어렵다. 그러나 일부 네티즌이 이를 캡처해 커뮤니티에 공유하기도 했다.

그는 자신이 본 시신에 충격을 받아 다른 작업을 하지 못한다는 점을 알리면서도 “큰 문제 있는 건 아니다. 일상생활은 문제없다”며 시청자를 안심시켰다. 그러면서 시신이 나왔던 방송을 모자이크 등의 처리를 해서 대중에 공개할지 말지에 대해 고민을 하고 있다고도 덧붙였다.[기사글국민일보/신은정기자캡처]

사진| 양산의 영웅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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