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뉴스] = 북한은 앞으로도 실용 위성 발사를 계속할 것이라고 조선중앙통신이 26일 보도했다고 일본 지지 통신이 전했다.
중앙통신은 이날 북한 대표가 지난 19일 유엔 총회 제4 위원회에서 연설을 통해 이 같은 북한의 방침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북한은 그동안 대외적으로는 '위성'이라고 주장하면서 장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실험을 실시해 왔다.
북한은 탄도미사일 기술을 이용한 발사를 금지한 유엔 안보리 결의에 대해 "우리의 평화적 우주 개발은 모든 유엔 회원국들의 총의가 반영된 보편적 국제법에 따른 자주적인 권리 행사"라고 반박했다.
북한 대표는 "앞으로도 우주 개발을 위한 자주적 권리를 당당하게 행사하고 국제 규정과 관례에 따라 강성 국가 건설에 필요한 실용 위성을 계속 발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