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NEWS iS] |
[스타트뉴스] = 프로축구 K리그 명예홍보팀장 안정환(36)이 전주월드컵경기장(전주성)을 찾는다.
안정환은 27일 오후 4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37라운드 전북현대와 FC서울 경기를 찾아 전북 팬들을 위한 행사에 참가한다.
지난주 광양전용구장에서 열렸던 전남드래곤즈와 인천유나이티드의 36라운드 경기에도 참석한 안정환은 2주 연속 K리그 경기장을 찾으며 팬 서비스에 나선다.
안정환은 이날 오후 3시부터 30분 간 경기장 동측 이벤트존에서 팬 사인회, 기념촬영 등으로 전북팬들을 만나고 하프타임에는 그라운드에서 관중들에게 인사한다.
안정환은 지난 2008년 7월 당시 부산 소속으로 전주월드컵경기장에 선 이후 4년 3개월 만에 다시 찾게 됐다.
지난 4월 선수 출신으로는 최초로 K리그 홍보대사에 위촉된 안정환은 축구장과 SNS를 통해 팬들을 찾아가겠다고 약속했다.
이는 곧 행동으로 이어졌다. 안정환은 수원, 성남, 상주, 대전, 제주, 창원, 부산, 광주, 광양 등을 직접 찾아 팬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인사를 전했다. 사인회, 축구클리닉 등 팬 서비스 활동도 왕성히 펼쳤다.
홈팀 전북은 안정환의 방문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하프타임에는 승용차를 경품행사로 내놓을 예정이다.
관중 편의를 위해 임시 순환 시내버스를 마련했다. 2012번 임시버스는 경기 시작 2시간 전부터 20분 간격으로 전주종합운동장과 전주월드컵경기장을 순회한다. 경기 후에도 같은 코스를 운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