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완주 의원, 구본영 시장 낙마에 대한 진심어린 사과와 자숙 촉구

신진영 위원장, 도지사·천안시장 출마 운운할 때인가?”

  • 충남
  • 입력 2019.12.03 11:39

[스타트뉴스=이철휘 기자]

지난 2일 자유한국당 신진영 위원장(사진.천안시 을)박완주 의원은 충남지사, 천안시장 출마 등 운운하는 행태를 중단하고 천안시민들께 진심으로 사과하길 바란다고 입장을 밝혔다.

신 위원장은 구본영 시장은 작년 지방선거에 당선된 이후 14개월 동안 재판 준비로 시정에 소홀했고, 숙원사업인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유치건은 성과내기에 급급해 졸속 협약을 맺어 혈세 낭비의 근원이 되고야 말았다고 운을 떼었다.

그러면서 기소된 후보를 전략공천한 더불어민주당의 책임이고, 그 중심에는 박완주 의원이 있었다”며 작년 지방선거 당시 충남도당 위원장으로서 시민들의 여론을 무시한 채 무죄를 받을 수 있다는 확실한 믿음이 있어 전략공천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서 201865일 천안아산경실련에서는 당시 성명을 내 구본영 후보는 금품수수행위로 같은 해 4월 구속됐다 풀려났으며, 같은 해 620일 첫 재판이 예정돼 있는 형사사건의 피고인 신분이었다며 박완주 위원장(당시 충남도당 위원장)은 어떤 근거로 후보의 무죄를 확신해 경선이 아닌 전략공천이라는 카드를 꺼냈는지 묻고 싶다고 반박한 바 있다.

신 위원장은 최근 언론에 노출되고 있는 박완주 의원의 천안시장 도전설에 대해서도 충남지사가 목표라든가, 천안시장에 도전한다는 간 보기식 행태도 즉각 중단하길 바란다고 일침을 가했다.

최근 지역언론에서는 한 정치권 인사의 인터뷰를 인용해 차기 천안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해 당선된 뒤 2022년 재선에 성공하면 도지사 후보군으로 급부상 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한 바 있다.

하지만 신 위원장은 구 시장 낙마의 책임이 있는 박 의원이 시장직에 도전하는 것은 천안시민을 우롱하는 것이라며 공개적 사과와 함께 3선 도전의 뜻을 명확히 밝혀 더 이상 천안시민의 여론을 혼란스럽게 하지 말라고 촉구했다.

한편 구본영 천안시장은 지난달 14일 대법원 판결을 통해 당선무효형 선고가 내려졌으며, 구 시장을 직권남용 혐의로 고발했던 안성훈씨는낙마 사태는 이미 예견됐었다고 속내를 털어놓았다.

 

 

 
저작권자 © 스타트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문의

하단영역

매체정보

  • 본사 : 서울시 종로구 세종대로 149, 17층(세종로,광화문빌딩)
  • 대전지사 : 대전광역시 중구 대둔산로 133 유진빌딩 3층
  • 논산지국 : 충청남도 논산시 시민로295번길 5-5(내동)
  • 대표전화 : 1899-3015
  • 일반전화 : 02-735-7713
  • 팩스 : 042-585-7713
  • 법인명 : 스타트뉴스
  • 제호 : 스타트뉴스TV
  • 등록번호 : 충남 아 00128
  • 등록일 : 2011-09-28
  • 발행일 : 2011-09-28
  • 발행인 : 양해석
  • 편집인 : 김대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양해석
스타트뉴스TV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ND소프트